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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우여곡절 끝에 태국이란 나라를 가보게 되었네요
전 개인적으로 여권이 없는 상태에서 출발 하루 전날까지 발급받기 위해 엄청 고생했다는 ...^^;;
자 이제부터 4월 21~25일까지의 땅콩팀 여행시작합니다
출발일 전 일행과 공항에서 합류키로 하고 먼저 일찌감치 나갔드랬죠
우리 일행 8시가 다되서야 옵니다..시작부터 불길한......
부랴부랴 서둘러 타고 갔죠
태국도착해서 우리 일행(이해를 돕기위해 우리일행=1$ 이래도 이해가 안가시면 6명팀) 한명중 가방이 바뀝니다...계속 불길합니다
우여곡절끝에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오고
이번 패키지팀 (26명이던가?)버스타고 그 이름도 어려운"차오파아팍"호텔갑니다
일단 기념 촬영 한방!
방 배정받고 주의 사항듣고
일단 우리1$팀 그 비싼 호텔 냉장고에서 폼 잡으며 맥주 하나씩 들이키고
그리고
그리고
..........
.........
그냥 잡니다
참 덥습니다
2일째
우리 1$팀 제일 늦게 와서
느긋이 아침식사합니다
아침먹구 에메랄드 사원 가네요
참 덥습니다 사람구경인지 사원 구경인지...
그때 현지 가이드 "앤"아줌마 참 친절하고 한국노래도 잘 합니다 ---나중엔 시킵니다 ㅋㅋㅋ 참고로 저희 팀 앤 아줌마까지 가이드 4분 이셨습니다 모두 친절하다는......
사원 나와서 수상시장인가 배타고 구경합니다 물 참 더럽습니다
여기서 잠깐 "앤"아줌마 저와 저희 팀 한명에게 노래를 부탁하는군요 허허 이거참
일단 우리 막내 --왜 근수가 쫌 나가보이는...노래하나하고 저에게 마이크를 넘기는군요
참고로 저는 두번째로 근수나가게 생긴 항상 회색 모자를 쓰던 그 모시냐 쫌 잘생겼던..ㅋㅋㅋㅋ
암튼 상당히 쪽팔립니다
다구경하고 앤 아줌마와 작별하고 드뎌 "파타아"로 떠납니다
태국 고속도로 우리나라 보다 더 막히더군요
가는길에 국적불명의 한정식 먹고
엠베서더 오션 호텔 도착합니다
방 배정받는데 여기서 잠깐 문제가 생깁니다
이제서야 밝히는 사실하나!!
저희 1$팀 6명 누가봐도 쌍쌍 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아닌 한팀이 있습니다
누굴까요? 잠시 후에 이어집니다
암튼 가이드님의 배려로 트윈 침대가 아닌 더블룸이기에
연인이 아닌 한팀 잠시 주춤.....
일단 기분은 안 나쁜가 봅니다.....ㅋㅋㅋㅋㅋ
자 저녁을 먹어야죠?
분위기 좋은 다른 호텔가서 씨푸드 먹습니다
음식 죽입니다
그런데...
우리 1$팀 옵션 관광 의견충돌로 약간 사이가 어색합니다
하지만 곧....
합의봅니다
저녁후 씨티투어
야시장가고 무예타이 구경하고(이거 무예타이 실제로 보면 엄청 살벌합니다)
다음 게이쇼를 봤나 좀 헷갈리네요
다음 나이트로 이동합니다
좀 피곤하셨던 우리 어머니 아버지 팀 숙소로 돌아가시고
나머지 젊은 일행 거의 다 갑니다
일단 들어갈때 제가 좋아하는 "천장지구"의 리메이크 기분 업 됩니다
엄청 큽니다 화장실 갔다가 자리 찾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 일행 무대 바로 앞에 자리잡고 땡 잡습니다
신나게 놉니다 원래 음주가무에 능한 우리일행 미쳤습니다 ㅋㅋㅋㅋ
분위기가 우리나라 나이트와는 조금 다릅니다
그다음이 하이라이트
"노천바"에서 2차를 즐깁니다
또 다시 미칩니다 다들 친해지는 분위기
가이드 님도 같이 신나게 노십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오는길에 거 머시냐 트럭같은 택시타고 옵니다
하루가 지났습니다
글이 길어져
2탄으로 넘어갑니다
by 충무공이충현,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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