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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아기엄마 입니다..ㅋㅋㅋ
갔다온지 한 2주나 되었을까요 중간에 추석연휴라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신랑과 아이 둘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여러군데 알아봤는데 금액적인 부분도 괜찮고 가장 믿음직하게 느껴졌던 투어로를 통해 다녀왔습니다. 일단 저는 아이들과 가는거라 제가 편히 쉴수 있으면서도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숙소를 찾고 있었는데 이화수 팀장님이 괌 pic를 추천해 주시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으로도 찾아보고 후기도 봤지만 실제로 가보니 입이 쩍 벌어지는 리조트 시설에
도착하자마자 저도 어린애마냥 심장 콩캉콩캉 설레였습니다. 정말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시설이었어요 ㅎㅎ숙소뿐 아니라 하나 더 마음에 들었던건 반자유여행이라서
아이들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점이에요.
괌전체적으로 둘러볼수 있어 좋았고 자유일정에는 pic 리조트를 완전 즐기면서 신랑이랑 아이들과 완전 여유부리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냈네요. 또 환타지 디너쇼의 원주민 공연은 처음 보는 아이들이 생소해 했지만 즐겁게 보며 음식도 잘맞아서 좋은경험이 되었네요.
돌아오는날 아이들이 집에가기싫다며 떼를 써서 조금 힘들었지만..ㅎㅎ
3박4일동안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 겨울방학때 시간을 내어 다시한번 찾고 싶은 곳이에요!
그럼 다음 괌 여행때 또 봬여 ♡
by anything,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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