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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번에 투어로 푸켓 노보텔 빈티지 파크 4박6일로 다녀왔어요~~
한글의 날 낀 3day 휴일에 울신랑이 연차써서 4박6일 잘 다녀왔어요~^^
첫날엔 센타라 웨스트 워터파크 이용하면서 하루 보냈어요~
저랑 남편 둘다 물을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하루종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답니다.
숙소는 가격대 비해 진짜로 깔끔하고 좋았어요
침실 사진한컷
아무래도 잠자리가 제일 중요하죠~~
여기 투어로 다른 상품들 보다가 제일 가격이랑 시설이랑 고려해서 결정한건데 진짜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저녘에 오랜만에 신혼 생각하면서 남편과 와인한잔 하며 이런저런 얘기 많이 나누었어요~
결혼 5년차인데, 그동안 서로에 대해 너무 나태해졌단 생각 많이 들게한 회한의 밤이였죠
그래도 앞으로를 위해 꼭 있었어야 할 밤이라 좋았어요^^
다음날은 패키지 일정에 따라 피피섬 tour~!!
원시림 같은 분위기를 내는 자연그대로의 절경인 피피섬 너무 좋았어요~
가이드가 설명해주었던 것 중에 기억나는게 제비집이 많이 난다고 그러더라구요~^^
아, 가이드분 엄청 카랑카랑하고 목소리 크신 스타일이라 귀에 쏙쏙 박히더라구요
점심은 남편이랑 치킨에 맥주 ㅋㅋ 치킨 먹다가 땡겨서 맥주먹었슴돠
이게 여행의 묘미 아닌가 싶어요~ 술먹고 싶으면 아무때나 먹고 ㅋㅋ
그리고 마사지 받으면서 술김 반 마사지 반 해서 꿈뻑 꿈나라로~~
4일차에는 낮에는 푸켓타운에서, 밤에는 파통비치에서 광란의 밤을 보냈습니다. ^^
로빈산 백화점에 가서 쇼핑도 하고, 점심은 쌀국수 ㅋㅋㅋㅋ
울신랑이랑 저랑 입맛도 맞는게 면류를 밥보다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게 찰떡 궁합아닐까요~ㅋㅋㅋ
저녘에 푸켓의 최대 번화가인 파통타운으로 갔어요
아 좀 짜증났던 건 저녁거리 찾아 방라로드 배회했는데 와우,
어딜 가나 호객행위는 전세계가 다똑같은거 같아요
호객 행위 뿌리치고 사람이 제일 많은데로 들어갔어요~
가서 볶음밥 먹었는데 무슨 숫자 6으로 된 식당에서 먹었어요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역시 있더라구요
진짜 맛있어요 강추!!
호텔가서 피로 좀 달래고, 사실 이건 피로라고 하면안되요, 하고싶은 거 하면서 쌓인 증거니까~
룰루랄라!!
다음날은
악어농장 가고 악어쇼 하는 것 보고,(악어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넘어가구)
왓찰롱 사원이란 데에 갔는데 예전 디즈니랜드에 알라딘과 지니에 나온 사원느낌 나서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 날이라서 남편과 또 마지막 술한잔을 보내며 일정을 마무리했어요
일단 아무일 없이 잘 돌아와서 좋았어요~~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투어로 감사해요~
다음여행에도 문의 할게요~~
밑에는 창맥주먹으면서 찍은 파통 타운 번화가 사진 투척해요
by miran12,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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