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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서 가장 재밌었던 것은 호핑투어였어요 :-) 해변이랑 수영장에서 노는 것도 너무 좋았지만 색다르게 바닷 속을 볼 수 있는 것도 좋더라구요. 제트스키랑 같이 하면 할인도 되니까 가격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호핑투어는 꼭 하라고 해가지고 했는데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배에 여러명이서 타서 움직였고, 몰랐던 사람들이라고 해도 같이 놀다보니 친해지기도 하고~ 씨푸드 뷔폐도 너무 맛있었어요. 보라카이의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고, 간도 딱 맞게 가이드분이 잘 해주셔가지고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보라카이에서 호텔이나 그런게 아니라 맛집으로 정해지는게 너무 좋았어요. 거기 소스들이 있는데 보라카이에 있는 소스들 밥이랑 섞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ㅋㅋㅋ그 소스 사오고 싶었어요 ㅋㅋ 그리고 망고쥬스 진짜 짱이었구요 ㅋㅋ 제주도가면 망고주스? 한라봉 주스? 많이 먹잖아요. 거기서도 맛있다고 생각했었찌만 진짜 보라카이에서 먹는게 진정한 망고쥬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이제 다른 망고쥬스 못 먹을 것 같아요 ㅋㅋㅋ과일도 저렴해서 자주 사먹고~ 진짜 쉬고, 놀고, 잘 먹고 하니까 건강해져서 한국온 느낌이네요 ㅋㅋ물론 살도 좀... 그래도 다시 한번 가서 또 다른 보라카이의 모습도 보고싶어요 ㅋㅋ3박5일이 좀 아쉬워요ㅜㅜ 더 즐기고 싶은데.. 보라카이 사람들도 다 좋아서 더 즐겁게 여행했네요~~
by 씽씽씽,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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