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라카이 다녀왔습니다.

음 평은 일딴 저랑 제 여자친구는 만족했습니다.

성수기는 성수기더군요.. 사실 한국인에게만 성수기라는 설이 있긴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휴양지 온 느낌이 아주

제대로 났습니다.제가 있을때는 다행이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즐길꺼 다 즐기고 왔지만 가이드분꼐서 우리는

아주 운이 좋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뭐 저는 만족했지만 살짝 아쉬운점이 있다면 8월 말이나 9월 중순쯤에는 한적하다고 하니 이때 갈껄 하고 후회를 좀 했습니다. 한적하다기 보단 가이드분이나 케어해주시는 분들이 덜 바쁘셔서 좀더

섬세하게 케어가 가능하시다더군요?

여러가지 좋았던점은 일딴 리조트를 샹그릴라로 가서 그런진 몰라도

객실 컨디션 , 리조트 자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구요. 이외에도 전용비치가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희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러 불라복 비치란 곳으로 갔는데

그곳에서도 꽤나 이것저것 재밌게 하고 놀았습니다. 화이트 비치의 경우는 저랑 제 여자친구는 너무 이쁘다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알아본 바에 의하면 지금이 가장 못생긴? 때라고 하더군요 ㅎㅎ

다시한번 9월이나 10월에 올껄 하고 후회,..뭐 어쩆든 3박 5일 이라는 일정내내 빡빡하게 잘 놀았습니다.

가끔 비가 하루정도 왔엇던거 같은데 그날은 다행히 일정이 마사지라 운좋게 비를 피해갔다는....

음 후기들 주룩 읽어보니까 저희랑 아마 만난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리..

음 대부분 다 좋은 생각하고 가셧을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도 많으셧을꺼라 예상은 했습니다. 그만큼 극에극에극 성수기가 지금타이밍이라 보거든요, 아마 10일정도만 늦게왔어도 이정도는 아닐꺼라고 생각했는데ㅎㅎ

회사가 보내는게 이타이밍이니 약간 아쉬울따름...

뭐 그래도 저랑 제 여자친구는 다음 겨울에도 다시 올생각입니다. 이미 예약도 잡아놨...ㅋㅋㅋㅋ 얼리버드에 성수기가

아니니까 확실히 가격차이가 꽤 나긴 하는군요 ... 힌트입니다 여러분. ㅎㅎㅎㅎ 추운겨울을 따뜻한 보라카이에서 다시 보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