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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허니문으로 다녀왔습니당~ㅎㅎ
여행상품내용 살펴보면서 다 좋았지만 노쇼핑이랑 단독진행!! 이 두개가 진짜 맘에 들어서
고민할 것도 없이 신랑과 저 둘 다 이거다!!를 외쳤답니다ㅎㅎ
깔리보공항이 작다고 얘기는 얼핏 들었었는데 실제 도착했을 때
생각보다 훨씬 더 작은 공항크기에 놀랐어요ㅋㅋㅋㅋ
사람들 많고 그래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알아서 척척 수속까지 밟아주셔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ㅎㅎ
저랑 신랑 둘만 갔으면 우왕좌왕했을거 같아요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음식에 좀 예민한 편이라 입맛에 안 맞으면 못먹고 그러거든요ㅠㅠ
게다가 필리핀쪽은 처음 가보는 거라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도!! 너무 맛있었어요!!
폭풍흡입했더니 결혼식때문에 뻈던 살이 다시 붙은 기분이네요ㅠㅠㅋㅋㅋㅋ
식사들이 다 맛집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허니문 여행 내내 아주 잘 먹고온 거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리조트!!! 가든이랑 라군이랑 고민 많이 했었는데 라군이 더 나중에 지어진거라 시설이 조금 더 좋지않을까 싶어서 라군을 선택했습니다ㅋㅋㅋ풀억세스룸으로 예약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짐 다 내팽게치고 발코니로 달려갔습니다ㅋㅋㅋㅋ와 세상에 진짜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수영장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사진으로 봤을때보다 실물이 훨씬 더 좋았어요. 수영장을 기대하고 풀억세스룸으로 예약했던터라 진짜 행복했습니다ㅎㅎ진짜 수시로 왔다갔다 한거 같아요ㅋㅋㅋㅋ 투어로 덕분에 행복한 허니문하고 돌아온거 같습니다ㅎㅎ 다음에는 패키지상품 이용해볼까 생각 중 입니다~~ 친절하게 도와주셨던 보라카이 담당자님 다음번에도 잘 부탁드립니당ㅋㅋㅋ
by tytighy,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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