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3월 초에 신랑찬스써서 애기들 맡겨놓고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세부다녀왔네요~^^

자유여행 일정을 짜기에는 저희가 모두 일도하고 육아도 하다보니 그럴 틈이 없어서 여행사를 이용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필리핀투어로가 구성도 꽉차고 여행자보험도 들어가 있다고 해서

얼른 계약을 하게 되었네요.

일단 먼저 전화로 상담했을 때 정보를 잘 알려주셔서 저희가 정하기가 엄청 편했어요~

그래가지고 다녀온 곳이 플랜테이션베이리조트였네요~

다른 곳 보다 살짝 가격이 있는 것 같았지만 그만큼 좋은 점이 많아서

이왕 가는거 제대로 쉬어보자 해서 정했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기사와 가이드 팁도 전체 가격에 포함되어있어서 하나하나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네요!

둘쨋날 부터 스쿠버강습이랑 제트스키, 바나나보트를 탔는데 스쿠버강습은 수영장에서만 강습받고 끝내기가

못내아쉬워서 추가비용내고 바다에서 직접 스쿠버다이빙했어요~너무신기했답니다!

처음으로 물 속에 들어가서 물고기랑 바닷속을 본 게 처음이라 어린아이처럼 신났네요!

호핑투어하고 해산물비비큐도 먹고, 야간낚시 체험하면서 무제한으로 삼겹살도 먹고 또

필리핀 공연보면서 저녁도 먹으니까 참 좋더라구요~ 그런데도 일정이 되게 빡빡하지도 않고 좋았어요~

저희 말고 몇 팀 더 있었는데 다른 팀 체험 할 때 저희는 쉬엄쉬엄 쉴 수 있어서 그 점도 좋았어요

그 동안 그냥 하늘보고 바다보고 주위 보면서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잇어서 편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일에, 육아에 힘들었던 몸을 마사지 받으면서 힐링도 하고 정말 휴양과 여행을 동시에 해서

저희한테는 딱 맞는 여행이었네요~!

다음에 또 이용하고 싶은 그런 구성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