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박3일로 부부 동반으로 북해도 골프여행 다녀온 신선정 입니다
작년 겨울에 치앙마이로 한번 가고 이번이 두번째로 북해도로 골프다녀오는데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다 너무 좋아서 후기 올려요~
 
먼저, 진에어항공을 이용하였는데 역시 대한항공보다는 조금 좁은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희는 2시간 정도 가는 비행시간에 익숙한지라 그냥 참고 갔어요ㅎㅎ
기내식도 그냥 과일이랑 빵이랑 주먹밥같은게 나왔는데 대충 먹고 일본 도착해서 맛잇는거 먹었어요.

공항에 도착해서는 북해도는 5월까지도 춥다는 소리를 듣고 패딩 옷차림도 챙겨왔는데 전혀 그럴필요가
없더라구요. 생각보다 따듯했고 하늘도 너무 맑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공항에서 미팅 후 샤토레제 리조트를 가서 바로 라운딩 하였는데 잔디도 나쁘지 않았고
전체 27홀로 구릉지형과 평지형이 골고루 있어서 전략적으로 재밌게 칠수 있었어요
또 코스 하나를 돌고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하는데 생각보다 잘 나오더라구요.
삿포로 맥주도 한잔마시고, 식사도 업그레이드 신청해서 징기스칸 실컨 먹었어요~

골프장도 깔끔했고 식사도 좋았고 직원들도 친절했고, 그리고 새내랑도 가까워서, 택시비 3만원정도?로
저녁에 일행들과 나가서 놀다 올수도 있고 추천할만한 골프여행 코스인거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리조트에서 저녁에 노천탕도 좋았는데 한번밖에 이용을 못했어요..

아무튼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올 겨울에 또한번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