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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직원 단체로 갔다왔어요.
특별한 인연으로 함께해주신 이사님 우리 영이언니!!
언니덕분에 여행 내내 즐거움이 배가 됬었네요 ㅎㅎㅎㅎㅎㅎ 여행 정보도 많이 얻었구요!
캄보디아는 그냥 막연히 못사는 나라..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앙코르와트나 뱅밀리아
같은곳들을 둘러보니 진짜 이색적이고 그 위엄이 말로 다 할수가 없었어요.
저희 부모님도 꼭 보내드리려구요. 음식도 신경 많이 써주셔서 살쪄서왔어요ㅎㅎㅎ
혹시 캄보디아 가시는 분은 쌀국수를 꼭꼭 드시길 추천하구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건 집에서
안입는 옷이나, 안쓰는 세면도구, 학용품 이런것들 꼭꼭 가져가세요. 아이들이 "원달러 원달
러"하면서 쫒아다니거든 돈을 주셔도 좋지만 가져가신것들을 주는게 더 도움이 된다네요.
그리고 진짜 진짜 고마웠던분은 저희 가이드 해주신 박은수 가이드님이에요!
어찌나 설명을 잘 해주시던지 귀에 쏙쏙 들어오구요, 캄보디아가 어디있는 나란지도 몰랐던
제가 한국와서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줄수 있는 정도까지 되더라구요.
목이 쉴정도로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진짜 많이 챙겨주시고 과일도 사주시고.. 옵션으로 시티투
어 갔을때도 자비로 게임도 시켜주시고.. 마지막날은 바나나열쇠고리 주시고!
진짜 이런 가이드도 있구나 싶었어요.
박은수 가이드님이랑 이사님영이언니, 사진찍으러다니시는 언니(?), 한이?하니? 암튼 이번 여행
은 정말 최고였어요. 앞으로 여행 많이 다닐 계획인데 이제 투어로 이용하려구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by 보나,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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