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12 ~ 17.11.16까지 보라카이를 다녀왔는데요~!

예약을 하고 계약금 넣고 출발 1주일전까지 너무 조용하셔서

저도 다른분들처럼 사기가 아닐까 네이버에 검색을 마니 했었는데요~!

막상 보라카이를 가보니 그 걱정을 왜했나 민망할정도로 너무 완벽한 여행이었어요~!

여기 프로그램이 원래 그런건지 아님 그날 투어로 예약손님이 저희뿐인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저랑 친구랑 가이드랑 셋이 다녔습니다~! 다른 여행사들은 떼로 몰려다니며

가이드가 잘 챙겨주지 못하는데 저희는 1:1 완벽 케어 받았습니다~ㅋㅋ

한국가이드+현지 헬퍼분들이 저희를 마니 이끌어 주셨는데요~!

한국가이드는 같은 또래라 너무 편했고 현지헬퍼도 매너도 좋고 재치있어서 여행하는동안

하루도 안웃은적이 없었네요~^^

제가 투어로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가 일정중에 한식은 없고 현지 식사만으로 이루어져서

선택한건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입맛에 안맞는 음식도 없었고~매 끼니마다 맛집에 데려다 주셔서 vip대접 받으면서 여유롭게 즐겼어요~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다른 여행사들도 마찮가지겠지만 호핑투어때 30명~40명씩 한배에 타서

움직이다보니 스노쿨링때 사람들끼리 부딪히는게 좀 아쉬웠지만~그래도 현지 헬퍼분이 낙오자없이

끝까지 잘 챙겨주시는 모습에 그마저도 좋았습니다~!

마지막 가는길에 다른분들보다 늦게 나가게되어 라운지쇼핑을 10분밖에 못했지만 미리 검색해서

살거는 모두 다 샀구요~한가지 더 감동받은건 나갈때 다른 여행사분들과 같이 차를 타는데

투어로 고객인 저희부터 먼저 타라고 하시더라구요~! 무조건 투어로 고객부터!ㅋㅋㅋ

주저리주저리 이렇게 썼지만 저 다음에도 투어로로 예약해서 가렵니다!!너무 조아요!!

코난 가이드님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구요~! 현지인 헬퍼분들도 무척이나 보고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