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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부동반 골프여행으로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태국골프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날씨도 참 좋고 너무 덥지도 않았고 전체일정 날씨는 나쁘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어고 옐로우 티가 마련되어 있어 안사람 같이 자주 골프 치지 않는 초보들에게도
라운딩 하기 좋은 골프장 같더라고요.
다만 모든 홀에 물이 흐르고 있어 공을 좀 빠뜨렸지만, 여분의 볼을 챙겨가서 다행이였습니다.
언듈레이션이 어느정도 있어 더 재미있게 라운딩을 즐기다가 왔네요.
벙커와 해저드도 많다고 느꼈지만, 벙커가 그리 깊지가 않아서 탈출하기 어렵지도 않더군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골프장 전체가 아름답게 느껴지더군요.
하루는 차를 타고 한 5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쿤탄골프장으로 외부라운딩을 다녀왔는데 무슨 국립 공원 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는 너무 좋더라고요.날씨는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쿤탄 골프장은 높은 곳에 위치하여 조금더 시원한 느낌도 들고, 저는 난이도도 파노라마와 비
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점은 다르니까 직접 가보면 알것 같네요.
리조트는 뭐 아라비아풍으로 넓찍넓찍 하고 객실도 전체적으로 너무 희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나름 만족했습니다.
리조트내에 마사지샵도 있어 한번 이용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한번으로 만족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투어로여행사를 지인을통해 알게 되었는데 저렴하고 친절히 알려 주어
여름에도 부부동반으로 골프여행 계획이 있어 일본골프 쪽으로 문의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태국골프 만큼만 만족하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by SOO,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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