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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말에 남자친구랑 보라카이 다녀온 후기 남기려구여~
남자친구랑 둘다 직장인이여가지구 둘이서 날짜맞추기 힘들었는데 어떻게든 맞춰서
4박 6일로 여행 다녀왔어요 ㅠ ㅠ 3년 만나는 동안 단둘이 해외여행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거든요..ㅎ_ㅎ
여행지 고를때 고민을 많이했는뎀 둘 다 따뜻한 나라에서 놀고 먹고~ 휴양하고 싶어서 가깝고 치안좋은
보라카이로 떠나게 됐어요 ㅋㅋㅋ
첨에 공항밖에서 가이드분 못찾을 줄 알앗는데 진짜 멀리서 봐도 알 수 있을정도로 크게 적혀있어서
무사히 차타고 이동했구여 ㅋㅋ 참 그리고 오전비행기 타고가서 1일차를 알뜰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써용
그리고 패키지인데도 메리트있다고 느꼈던게 ~ 노쇼핑으로 진행된다는 점이였어용 ㅠㅠ
마지막날 남들 다 쇼핑때문에 배타고 빨리빨리 나갈때 저는 남자친구랑 산미구엘 한잔 더하고
해지는거 보고 나갈 수 있었던 점이 기억에 남네요
그거 덕분에 여행 전체가 여유롭게 느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아 그리고 저는 4박 6일 전체가 다 패키지 일정으로 진행 되는 줄 알았는데~ 하루는 완전 자유 일정으로
저희 마음대로 먹고 싶은거 먹고 돌아다녀도 되더라구요~
안그래두 세미패키지인데 하루는 완전 자유로 주시니까 감동이였어요 ㅠ_ㅠ
그래서 자유일정 날에 첫 째날 갔던 달리빠빠 시장가서 씨푸드 엄청 먹고 망고도 사와서 먹고
기념품도 사왔어용. 배가 터지는줄 알았지만 원래 여행의 묘미는 먹방이니까...
또 가이드 분도 항상 따라다니시는게 아니라 식사때만 와주시구 거의 뭐 자유여행이라고 봐도 될 정도루
편하게 잘 놀다왔네욤 ㅎㅎ
패키지라서 고민하시는 분들 걱정말고 다뇨오세여 후회안하실꺼에용 ㅎㅎㅎ
감사합니당
by 라니타드,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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