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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도 전율이 오르는 클락골프 여행 이었습니다.
남자 4명이서 얼마전 주말끼도 골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이라 뭐부터 준비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골프클럽부터 옷가지 들이랑 뭐 기타등등 어휴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골프클럽의 무게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13kg여서 투어로에 물어보니 15kg가 위탁수화물 무게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짐들은 다 기내용 수화물로 옮기고 최대한 짐을 뺄 수 있도록!
새벽에 클락에 도착해서 입국절차 밟는데 어휴 입국신고서 안 보내주셨으면 저희는 통과 못했을것같아요..
생각보다 작은 국제공항에 저희의 불안함이 시작됐습니다.
아 이거 클락 잘 못 온거 아닌가......괜히 왔나 하는..
그런데 가이드 만나고부터 뭔가 다시 안도 하게 됐어요
가이드분이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셨고 걱장말라고 들었던것보다 훨씬 좋으실거라고 해서
조금 안도 했습니다.
드디어 숙소 도착!! 저희는 풀빌라로 예약 했는데
와 정말 좋았습니다. 웬만한 갑부집 저리가라? 정도 풀빌라 정말 좋았어요 정말정말
그냥 거기서 휴양만 해도 좋았을정도??
아침은 한식으로!! 저녁메뉴도 매일 다른 메뉴로 나와서 좋았던것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독 가이드!! 다른 곳 가봤는데 막 여기저기 케어하느라
저희한테 집중 못해주는게 좀 짜증날때도 있었는데
이번에 단독가이드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와 편하긴 편했습니다. 저희가 필요할때 딱 맞춰서 준비해주고
가이드랑도 친해졌었죠 ㅎㅎ
썬밸리 골프장 상태도 너무 좋았구요 ㅎㅎ 역시 썬밸리!! 다음엔 멤버스로 한번 가볼까 합니다 ~
다음에 갈때도 연락드릴께요 !!^^
by 바다의왕자,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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