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성인이 된 막내동생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예약한 사람입니다
대학 가기전에 뭘 가지고 싶은지 말해달라고 했더니 가지고 싶은게 없다하여
추억을 선물하고자 코타키나발루를 선택하게 되었네요
저는 사실 여행은 좋아하지만 휴양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터라
고민 많이 했었어요 상담중에 직원분이 여러군데 추천해주셨는데
코타키나발루라는 지역을 듣자마자 확! 꽂혀버렸네요 ^^
사실 저는 잘 모르는 지역이였거든요... ;; 말로만 들어봤지
제가 가게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ㅋㅋㅋㅋ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나라라서그런지
동생보다 제가 더 설레여서 잠도 잘 못잔듯 하네요
여행은 혼자해야 제맛이라는 얘기가 있죠 친구랑 같이가면 서로 의견이 안맞아
다투고 하는데 동생과 처음하는 여행에서는 다투기는 커녕 오히려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동남아는 많이 가봤는데 사실 저는 더운걸 너무 싫어합니다 ㅎㅎ 그래서 걱정이 조금 되었지만
코타키나발루라는 섬은 바다로 둘러싸여있어서 그런지 어딜가든 바닷바람이 살랑살랑 ~
너무너무 시원한 여행이였어요. 이제 막 여행에 눈을 뜬 동생과 다음번엔 어딜갈지 벌써 고민중이네요
다음달정도에 한번더 여행계획을 세워 연락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by yongsukkin,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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