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 엄마네랑 코타키나발루 여행 다녀왔습니다.

엄마 2명에 아이 2명 가는거라서 보라카이 갈려다가 보라카이는 많이 힘들다고 해서 ㅠㅠ

코타키나발루는 공항에서 숙소까지 10분밖에 안 걸린다고 해서 코타로 갔다왔어요 ㅎㅎ

확실히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까우니까 좋더라구요

이번 여행이 휴양 겸 얘들 체험 목적으로 간 거라서 ㅎㅎ

반딧불투어랑 마리마리 민속촌 체험 옵션으로 했는데 잘 한 것 같아요 ㅎㅎ

특히 반딧불 투어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정말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은 못 본 것 같아요 ㅎㅎ

아이들도 눈을 똘망똘망 신기하듯 쳐다보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마리마리 민속촌 체험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특히 우리 얘기가 정글의 법칙 엄청 좋아하는데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 같다고 즐거워 하는 모습 보니까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음식도 얘들 입맛에 안 맞을까봐 김하고 즉석밥 몇개 가져갔는데 현지 음식도 잘 먹더라구요 ㅎㅎ

김하고 즉석밥은 물놀이 도중 배고플때 얘들 간식으로 먹였어요

그리고 3박 5일 동안 친절하게 잘 가이드 해주던 레이 가이드님 짱이었어요 ㅎㅎ

다른 패키지 가이드님하고는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ㅎㅎ

너무너무 만족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벌써 또 코타키나발루 여행가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