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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라카이여행에서 쏠로탈출!!!! 하고온 럭키남입니다 ㅎ
왜 보라카이가 연인들의 성지인지 너무나도 잘 느끼고왔습니닷!!!!
친구들이랑 우연찮게 시간이 잘 맞아 급으로 문의했는데
마침 자리도 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바로 콜콜콜 하고 예약했거든요~
다른데서는 마감됐다고 안된다 했었는데 -_- 뭔가 능력자 이신듯
무튼 그렇게 급히 예약한거 치고 너무 재미있게 다녀왔슴다 ㅋㅋㅋ
제일 큰 시련?은 공항 내려서 입국수속... 그리고 나올때 출국수속...
공항이 너무 작아서 꽤 기다려야 했는데 친구들이랑 떠들고 뭐하느냐 나름 선방 ㅋㅋㅋ
보라카이로 이동하는 차에서도 지루한건 못느꼈었어요 ㅋ 이래서 같이 다니는게 좋은듯
저희는 다른 옵션은 안하고 다이빙만 신청해서 했어요 호핑도 생각하긴했는데
바다에서 수영많이 할거같고 해서 그냥 PASS
저는 이전에 세부에서 다이빙해봤었는데 그냥 그랬거든요 ㅠ 근데 친구들이 하도 하자고 해서..
근데 그때 가이드? 업체? 가 별로였던건지 이번에는 완전 재밌게 하고왓어요ㅋ
현지인가이드가 막 끌고다니면서 물속 편하게 다 볼수있고 물고기 먹이도 직접 주고 ㅋㅋㅋㅋㅋ
완전 쫄보여서 좀 주다가 던지긴 했는데 진짜 신기하긴 했다는 ㅋㅋㅋㅋ
낮에 그렇게 실컷놀고 저녁에는 디몰앞쪽에서 칵테일 마시고 놀았어요~
진짜 분위기 작살 !!! 모래사장에 편히 앉을 수 있는 쇼파같은게 있고 캔들 라이트에 칵테일~
눈앞에는 밤바다가 있고 주변에서는 불꽃놀이에 라이브 음악에..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그리고..같이간 친구들중에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었거든요 그 분위기에 힘입어 도전한 결과
커플이되어 한국에 돌아왔습니닷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보라카이는 커플 아닌 사이도 커플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마력을 가진 곳인거 같아요
혹시 누군가를 맘에 둔다면.. 보라카이에 데려가십쇼 ㅋㅋㅋㅋ 백퍼 성공 장담합니다 ㅋ
그래서 다음 1주년에도 보라카이에 가기로 약속했어요~ 그땐 친구들 다 버리고 둘이 오려구요 ㅋ
by garamchan,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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