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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라운딩을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처음 나가보는 해외골프여행이라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습니다.
저는 골프장이랑 숙소가 같이 있는 골프텔을 선호하는데요.
사이판에도 골프텔이 있다고해서 라오라오를 알아봤습니다.
가보니까 36홀 규모라 그런지 크기도 엄청나고 눈에 보이는 바다와 숲도 얼마나 이쁜지!
이스트 코스칠 때는 바다가 바로 옆에 있어서 공이 자꾸 안으로 밀려들어왔네요..
제 친구는 그걸보더니 바람 역방향으로 쳐서 페어웨이에 올리더라구요...
이스트 코스는 약간 비거리보다는 침착하게 계산해서 신중한 샷을 쳐야될 것 같았습니다!
다들 실력이 뛰어나진 않아서 캐디들이 있으면 눈치도 보이고 그랬었는데,
사이판도 그렇고 괌도 캐디가 없네요? 있으면 편할수 도 있지만 저희는 눈치안보고 즐기는 라운딩이 더 재미있었어요!
저희끼리 재밌게 라운딩도 하고 실컷 놀다 온것 같습니다 ㅎㅎ
괌에도 캐디가 없는데 레오팔레스라는 곳이 괌에서는 제일 유명한거 같더라구요
다음 골프여행은 레오팔레스로 찜했습니다 ㅎㅎ
다음번에는 조금 더 빨리 예약해서 준비해야겠어요~ 라오라오 골프리조트에서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by alsdn123,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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